호모-헌드레드(인생 100세) 시대,

‘국민연금’으로 노후 준비하는 부부 늘고 있어

- 부부가 함께 가입하고, 함께 받으면 노후에 큰 버팀목 -

□ 호모-헌드레드(homo-hundred) 시대, 부부가 함께 노후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음

○ 부부가 함께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후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함

- 최근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전업주부의 국민연금 임의가입으로 부부가 모두 연금에 가입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

- 이렇게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노령연금을 받게 되면 노후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보장이 될 수 있을 것임

□ 부부의 노후 생활비! 개인은 월 92만원, 부부는 월 152만원 필요

○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는 기대생활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나, 국민연금연구원의 ‘제4차(2011년도) 우리나라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 노후생활을 위해 개인은 매월 92만원, 부부는 매월 152만원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함

《 국민노후보장 패널조사 분석 보고서(2011년도) 》

(단위 : 천원)

구분		부부 기준	개인 기준
성별	남	1,756.8	1,057.4
	여	1,566.9	944.3
연령대	50대	1,846.9	1,132.0
	60대	1,591.4	946.6
	70대	1,397.2	830.2
	80세 이상	1,269.6	589.9
전체		1,524.5	918.0

※ (참고) 2013년도 2인 가족 최저 생계비는 974천원임

□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 부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연금을 같이 받는 부부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임의가입자는 20만명으로 2009년 대비 470% 증가, ․부부수급자는 18만 8천쌍으로 최근 3년전 대비 73% 증가, 매월 1,069억원 지급

○ 특히,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2009년 3만 6천명에서 2012년에는 무려 20만 8천명으로 늘었음. 이는 4년 만에 470% 증가한 셈임

- 대구․경북의 경우에도 2009년에는 3천여명에 불과했으나, 2012년도에 2만명을 돌파하였음

《 임의 가입자 변동 현황 》

(연말 기준, 단위 : 명)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전국	36,368	90,222	171,134	207,890
대구경북	3,164	7,868	15,830	20,157

○ 또한, 부부 모두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음

- 부부가 같이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금년 3월 현재 총 18만 8천쌍에 매월 1,069억원을 지급하고 있음

․2010년에 비해 부부 수급자는 약 73% 증가하였으며, 평균 연금월액도 40만원에서 60만원을 바라보고 있음

․부부 합산 최고 연금월액은 238만원임

- 대구․경북의 경우, 부부 수급자의 증가폭이 전국에 비해 더 큰데, 2010년 부부 11,400쌍에서 2013년 3월 현재 21,000쌍으로 83%나 증가하였음

․평균연금월액은 55만 7천원, 최고 연금월액은 218만원

《 부부 노령연금 수급 현황 》

지역	구분	연금수급자수	평균 연금월액	최고연금월액
전국	2013. 3월	188,390쌍	567,600원	2,383,050원
	2012년말	177,857쌍	558,460원	-
	2011년말	146,333쌍	508,570원	-
	2010년말	108,674쌍	473,850원	-
대구경북	2013. 3월	20,873쌍	557,290원	2,185,620원
	2012년말	19,490쌍	548,140원	-
	2011년말	15,902쌍	500,050원	-
	2010년말	11,417쌍	468,640원	-

<대구경북에서 부부가 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례>

구분	남편	아내
주 소	경북 안동시
출생년도(현재 나이)	1943년(70세)	1947년(66세)
가입기간	240개월	208개월
납부금액	52,848,000월	60,580,800월
지급개시월 (지급당시 연령)	2003.8월 (60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