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강아지똥'

 <강아지똥> -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 기획의도

가장 낮은 곳에서도 서로를 소중하게 아끼고 보살펴가는 마음을 보여주는 따뜻한 생명들의 이야기로 故권정생 선생님의 동화 “강아지 똥”을 대한민국 최초로 발레작품으로 제작하여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하챦은 강아지 똥도 알고 보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어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서로를 아껴주고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참된 아름다움을 발레로 전하고자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강아지똥”이 만들어졌다.

■ 작품설명

천대받는 강아지 똥이 어떻게 생명을 품어내는지 생명의 연쇄를 따라 재미있게 그린 작품으로 강아지 똥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며 따돌림 받으면서도 못난이 참새, 거만한 흙, 그리고 민들레 새싹 등과의 교류를 통해 생명을 키워가는 과정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풀어내면서 다양한 구성(고무줄놀이, 술래잡기 등 재미있게 표현한 추억의 놀이, 상징적인 의상과 표현, 나래이션의 도입 등) 다채로운 표현방식의 도입으로 베스트 셀러 동화 <강아지 똥>을 고전발레 기법으로 옮긴 작품이다.